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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엄마의 뷰티 시크릿을 물려받아야 하는 6가지 이유

  • 구세라
  • 입력 2016.04.28 05:59
  • 수정 2016.05.04 15:11
ⓒgettyimages/이매진스

‘엄마’는 기쁘고 슬플 때 가장 먼저 불러내는 이름이자, 생각지 못한 고난을 마주했을 때 마지막 순간까지 찾게 되는 이름이다. 딸들에게 엄마란 존재는 그만큼 애틋하다. 그런데 언제나 애타게 엄마를 찾는 딸들도 일상에서 좀처럼 찾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엄마가 가진 ‘뷰티 시크릿’. 보통의 딸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접한 최신 트렌드나 아이템을 엄마에게 유난스레 알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다음을 읽어보면, 왜 거꾸로 딸이 엄마에게 아름다움에 대한 조언을 얻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1. 엄마의 얼굴이 딸이 맞이할 미래이기 때문이다.

딸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엄마를 닮아간다. 유전적 영향으로 꼭 닮은 생김새는 오랫동안 비슷한 식습관과 생활 태도를 함께 나누며 더욱 흡사해진다. 어느 순간 딸은 엄마의 익숙한 말투와 몸짓을 자신도 모르게 따라하고, 엄마와 나란히 선 거울 앞에선 유독 닮은 표정과 피부결을 마주하며 놀라게 된다. ‘내가 예민한 건성피부니 너 역시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며 수분크림을 살뜰히 챙겨주는 엄마의 조언을 귀담아 듣게 되는 것도 이때쯤이다.

#엄마에게 꼭 물려받을 것: 딸은 엄마의 얼굴을 유심히 살핀 뒤, 똑똑하게 안티에이징 플랜을 짜볼 것! 엄마가 자주 겪는 피부트러블이 있다면, 그 해결법 역시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으니까. 피부톤이 같은 엄마의 파운데이션 사용법부터 엄마의 평소 노하우가 담긴 천연팩 제조팁까지 스킨케어에 대한 지혜를 틈틈이 얻어보라.

2. 오랜 세월을 지나며 쌓은 센스를 아낌없이 내준다.

딸의 스타일링은 언제나 엄마보다 젊게 느껴진다. 자주 꾸밀 일 없는 엄마는 트렌드를 잊고 사는 것처럼 보이곤 하니까. 하지만, 딸이 외출준비를 할 때 방문을 빼꼼 열고선 하나쯤 놓치고 갈 법한 부분을 지적할 때면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따로 없다. 엄마의 한마디가 딸의 스타일을 어김없이 완성해 주는 것! 봄날 잘 어울리는 가방과 구두의 깔맞춤을 제안하기도 하고, 네이비 원피스에 어울리는 진주귀걸이를 빌려주며 소녀처럼 웃곤 한다. 그런 엄마에겐 오랜 시간 화려한 외출로 얻어낸 노련한 센스가 있고, 딸보다 더 자주 드라마를 챙겨 보며 트렌디한 감각을 익힌다는 걸 기억하자.

#엄마에게 꼭 물려받을 것: 엄마에겐 딸이 세상에서 최고, 딸이 당신보다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누군가가 내 도움으로 아름다워진다는 것에 기뻐할 줄 알고, 받는 것 없이 가장 큰 행복을 나누는 그 엄마의 마음에 감사해보라.

3. 엄마는 최고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딸과 공유한다.

딸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능력이 반짝이는 반면, 엄마에겐 자신과 잘 맞는 스테디셀러를 활용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엄마의 화장대만 잘 살펴봐도 그 지혜가 엿보인다. 가짓수는 몇 개 안 되는 것 같아도 잘 정돈된 메이크업을 위한 필수템은 다 갖췄기 때문. 무턱대고 화려하게 꾸미기보다, 일상의 이벤트에 꼭 들어맞는 데일리 스킨케어에 공을 들인다. 엄마가 주로 사용하는 지갑이나 스카프같은 액세서리도 얼핏 보면 낡았지만, 오랜 시간의 취향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엄마에게 꼭 물려받을 것: 엄마의 가벼운 스킨케어를 배우자. 두꺼운 스킨케어, 메이크업과 안녕을 고하고, 엷게 비치는 잡티도 자연스럽게 살리는 등 엄마의 화장에서 배우라. 딸의 젊음에 엄마의 테크닉이 합해지면 이미 슈퍼뷰티. 물론 엄마가 쓰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은 딸에게도 곧 베스트니 특히 체크해둘 것.

4. 유행은 바뀌지만, 가장 클래식한 아이템은 엄마 옷장에 있다.

여러 번 집을 늘려 이사를 하면서 많이 버리고 채운 엄마의 옷장. 그 안에는 딱 엄마의 인생만큼 귀한 보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계절이 지나고 해가 바뀌면 금새 자리를 내주는 패스트 패션 아이템이 가득한, 딸의 옷장과는 대조적인 것.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좋지만, 엄마의 옷장에서 꺼낸 클래식한 아이템을 잘 매치한다면, 분명 패션리더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을 것. 엄마가 신혼초에 마련한 소품, 액세서리, 가방 등을 잘 찾아보면 지금 들고 나가도 클래식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꽤 있다.

#엄마에게 꼭 물려받을 것: 엄마 옷장은 정말이지 빈티지, 그래니룩을 득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크고작은 꽃무늬가 들어간 나풀거리는 원피스부터 어디든 받쳐 입기 편한 박시한 단색 남방 등. 요새 다시 유행하는 나팔바지와 매치하면 환상적일 것!

5. 차근차근 밟아가는 것이 지름길이라는 성취의 기쁨을 알려준다.

엄마는 모든 면에서 잘 기다릴 줄 안다. 하루 일과를 마친 딸이 돌아오길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듯.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얼굴을 자꾸 건드린다거나, 단시간에 원푸드 다이어트를 해내는 강박감에 시달리지 않는다. 아름다움이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엄마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되,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매끈한 피부와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성취감을 제대로 누린다.

#엄마에게 꼭 물려받을 것: 엄마가 제안하는 뷰티 시크릿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성형시술이 아니다. 건강한 밥상의 지혜를 아는 엄마는 해산물을 즐겨 먹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매일 꾸준히 챙긴다. 지하철에서만큼은 계단을 이용하고, 아침저녁 꼼꼼한 세안법으로 피부의 탄력을 놓치지 않는 등 늘 기본에 충실하다.

6.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준다.

엄마는 딸이 자연스럽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지니길 바란다. 긴 시간 미에 대한 뚜렷한 철학을 키워왔기에 딸이 외모의 단점에 집착하기보다 도드라지는 장점을 잘 발현하길 응원하는 것. 언뜻 딸 입장에선 엄마가 가족을 위한 삶에 치중해 여자로서의 아름다움은 잊고 지낸다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엄마는 화려한 20대, 성숙한 30대, 노련한 40대를 단계적으로 맞으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뿐이다. 그래서 만약 환하게 웃는 엄마의 눈가 주름이 눈에 띈다면, 다소 거칠어진 엄마 손을 잡고 오랜만에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드리자.

#엄마와 꼭 함께해볼 것: 엄마와 단둘만의 데이트를 계획하라. 엄마와 딸의 애틋한 관계를 다룬 영화나 책을 통해 엄마와 감성을 나눠봐도 좋을 것. 최근 감동 스토리가 눈에 띄는 SK-II의 영상을 확인하면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이 콘텐츠는 SK-Ⅱ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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