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가 9월 컴백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엑스포츠 뉴스의 보도에 대해 HOT측이 입장을 밝혔다.

H.O.T 측의 한 관계자는 25일 OSEN에 직접 전화를 걸어 "너무 황당해서 전화를 했다"며 "9월 컴백과 콘서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이어 OSEN에 "컴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9월 컴백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엑스포츠뉴스는 앞서 복수의 공연 관계자를 인용해 'H.O.T.가 오는 9월 중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현재 H.O.T. 멤버 측은 공연을 위해 서울 잠실 주경기장의 대관을 완료했으며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등 다섯 멤버가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18일 그룹 H.O.T(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멤버들은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회동을 가졌으며 이게 기사화 되어 컴백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