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는 7개월 전 아무런 설명도 없이 레몬과 함께 셀카를 찍어 올렸다. 그녀는 곧이어 레몬과 레모네이드의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이후 비욘세의 팬들은 이 사진들의 의미에 대한 끊임없는 토론을 펼쳤다. 23일 드디어 ‘레모네이드’의 정체가 밝혀졌다.
23일 발표된 비욘세의 새 앨범 ‘레모네이드’는 ‘비주얼 앨범’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영상과 함께 공개되었다. ‘레모네이드’는 HBO를 위해 만들어진 1시간짜리 스페셜 영상과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에만 독점 공개되었는데, CNN에 따르면 비욘세는 HBO에서 토요일 밤 방영된 ‘레모네이드’ 스페셜에서 아버지와 보낸 시간, 제이지와의 결혼식, 그리고 딸 블루 아이비의 생일파티 모습 등을 공개했다.
롤링스톤에 의하면 12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켄드릭 라마, 더 위켄드, 레드 제플린 등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빌보드는 이 앨범의 크레딧이 무려 3,105자나 된다며 어마어마한 숫자의 관계자들이 힘을 쏟았다고 전했다.
‘레모네이드’는 현재 제이지의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에서만 들을 수 있으며, 다른 음원 서비스에도 제공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h/t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