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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제로의 맛이 바뀐다(사진)

코카콜라 제로의 맛이 더 ‘코카콜라답게’ 바뀐다.

가디언지에 의하면 코카콜라 제로는 오는 6월 ‘코카콜라 제로 슈가’로 이름이 바뀌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제로의 ‘제로’가 설탕이 안 들어있다는 의미인 줄 모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코카콜라 제로 슈가’는 이름뿐만 아니라 맛도 바뀔 예정인데, 기존 제품보다 오리지널 코카콜라의 맛에 가까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부 장관은 2018년까지 단 음료에 ‘설탕 세’를 붙이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제도에 따르면 설탕 35g이 든 오리지널 코카콜라 한 캔에는 130원이 넘는 ‘설탕세’가 붙는다. 코카콜라의 영국 본부장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코카콜라의 맛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코카콜라 제로의 레시피를 수정해 오리지널 코카콜라의 맛과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물론 설탕 없이요.”라며 이 제도를 위한 준비를 2012년부터 해왔다고 밝혔다.

새롭게 변화된 ‘코카콜라 제로 슈가’는 6월 말 영국에서 출시되며, 전 세계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h/t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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