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재판에 출석한 빈집털이범이 판사로 같은 법정에 온 중학교 동창을 만나 눈물을 흘린 영상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아래 기사)
CBS 마이애미 지국은 19일(현지 시각), 약 10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아서 부스와 판사 민디 글레이저의 재회 소식을 전했다. 글레이저 판사는 현장에서 "가족을 살피고, 직장을 구하고, 다시 죄를 저지르지 말라"며 "다른 사람을 위한 좋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부스는 인터뷰에서 글레이저 판사를 두고 "내게 동기를 부여해준 대단한 사람"이라며 출소 후의 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부스의 출소와 두 사람의 재회 모습은 아래 영상 49초부터 시작된다.
h/t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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