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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보이콧에 대해 부산시가 밝힌 ‘하지만' 3가지

People walk past a logo of the 15th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fore the opening ceremony of the film festival in Busan, about 420 km (262 miles) southeast of Seoul, October 7, 2010.  REUTERS/Jo Yong-Hak (SOUTH KOREA - Tags: ENTERTAINMENT)
People walk past a logo of the 15th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fore the opening ceremony of the film festival in Busan, about 420 km (262 miles) southeast of Seoul, October 7, 2010. REUTERS/Jo Yong-Hak (SOUTH KOREA - Tags: ENTERTAINMENT) ⓒJo Yong hak / Reuters

지난 4월 18일일, 영화인들은 올해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를 두고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겸 부산영화제 부조직위원장은 4월 20일, 서울에 올라와 직접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규옥 부시장이 전한 부산시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1. 영화계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직위원장을 추대하겠다.

= “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부산이라는 지역을 대표할 만한 인물이 맡아야 한다.”

2. 부산영화제가 예술적 영역에서의 독립성은 보장받아야 한다.

= “하지만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의 관계는 언론사의 발행인과 편집국과의 관계와 같다. 재정지원을 받는 공익적 관점에서의 행정적인 책임도 필요하다.”

3. (부산시는) 영화계의 영화제 보이콧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

= “하지만 부산영화제에는 영화인뿐만 아니라, 영화제를 만들고 조직한 지역인 부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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