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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이만이 패션계에서 은퇴한 건 패리스 힐튼 때문이다

  • 김도훈
  • 입력 2016.04.20 09:56
  • 수정 2016.04.20 09:57

슈퍼모델 이만 압둘마지드는 패션계의 정점에서 갑자기 은퇴했다. 그리고 정확한 이유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올해 남편 데이비드 보위를 떠나보낸 이만이 최근 오프라 윈프리의 쇼 'Oprah: Where Are They Now?'에 출연해 그 이유를 밝혔다. 먼저 말하자면, 패리스 힐튼 때문이다.

이만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한 패션쇼가 패리스 힐튼 도착을 기다리느라 한 시간이나 쇼를 연기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있다는 걸 깨달았죠. 패션쇼라는 곳이 그냥 자기를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들을 위한 장소가 된 거죠. 제 말은, 그런 D급 인사가 '업적'이 있는 '패션' 피플이어서 한 시간이나 기다려준다고요? 심각하게요? 패리스 힐튼이요? 절대 안 될 말이죠."

그렇다. 패리스 힐튼? 절대 안 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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