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20대 총선 결과다.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의 의석수를 합치면 야 3당의 의석수를 합치면 167석으로 과반이다.
경향신문이 분석한 결과, 이번 총선을 앞두고 야3당이 내놓은 공약들 가운데 공통된 18개는 아래와 같다. 3당이 총선 전 약속대로 추진한다면 아래의 공약들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정부 정책 수정
- 테러방지법 인권침해 조항 개정
-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청년
- 청년고용할당제 민간기업 확대
- 청년구직수당 월 50만 원 이상 지급
- 국민연금 활용해 공공임대주택 확충
- 국공립대 등록금 동결 및 인하
보육
-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 부담
- 국공립 보육시설 대폭 확대
- 육아휴직 급여 인상
- 남편 출산휴가 확대
노인·의료
-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소득 중심으로 개편
- 어르신 일자리 참여 수당 인상(월 20만 원→40만 원)
-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대상 확대
- 간병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
경제민주화
- 대기업·중소기업 간 이익공유제
- 하도급 '갑질'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확대
노동
- 불법파견 근절
- 비정규직 보험료 기업 부담 의무화
-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국정교과서 폐기 결의안' 추진한다 https://t.co/tOWWDdll8epic.twitter.com/FQ5QHPDknl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16 April 2016
이 가운데, '국정교과서 폐기 결의안'은 첫 공조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측은 20대 국회가 출범하면 '국정교과서 폐기 결의안'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