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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가 '고추가 갖고 싶다'는 딸에게 한 대답

크리스 헴스워스가 다른 사람들이 쉽게 하기 힘든 답변으로 딸과의 작은 갈등을 해결한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자신의 영화 '헌트맨:윈터스 워'를 홍보 중인 그는 토크쇼에 출연해 엘렌 드제너러스에게 4살짜리 딸, 인디아 로즈와 있었던 생각지도 못한 작은 사고에 대해 고백했다.

헴스워스는 자신의 새로운 영화에 '강한 여성들로부터 구조받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는 자신의 딸이 "여성들이 각자의 운명에 책임을 지고, 왕자가 자신을 찾으러 오기만 기다리지 않는 세상"에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집에서 약간의 '질투'와 관련된 일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딸아이는 두 살짜리 쌍둥이 남동생들에게 일종의 부러움을 느꼈던 것 같아요"라며 "어느 날 저한테 와서는 '아빠, 나 사샤랑 트리스탄이 가지고 있는 그거, 나도 갖고 싶어... 다리 사이에 있는 그거'라더군요"라고 말했다.

처음에 헴스워스는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해야 좋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딸에게 "여자들은 가슴이 있잖니"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딸은 "나는 가슴 싫어. 나는 '그거'가 갖고 싶어..."라고 하더니 곧 "나는 고추가 갖고 싶어! 고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 순간 그의 머릿속에 완벽한 대답이 떠올랐다.

"...그거 아니? 넌 네가 되고 싶은 건 다 될 수 있어."

옳은 말이다, 크리스! 당신은 당신의 딸, 그리고 아델과 아델의 아들과 함께 놀이터 데이트를 함께 한 번 가야 할 것 같다. 두 사람은 아이들이 정확히 자신이 누군지 알게 해 주며, 아이들이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해줄 멋진 부모라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허핑턴포스트US의 Chris Hemsworth’s Response To His Daughter’s Request For A Penis Is Perfec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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