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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달려오는 포뮬러 E 자동차를 백플립으로 피한 남자(동영상)

자, 이 영상을 보고 따라하는 일은 절대 없기를 바란다.

데미안 월터스는 할리우드의 스턴트맨이다. ‘캡틴 아메리카’ , ‘007 스카이폴’, ‘어쌔신 크리드’ 등에 참여한 그가 최근에는 포뮬러 E 대회장에 섰다. 정말 해서는 안되는 스턴트를 시도하기 위해서였다.

이 현장에서 월터스는 달려오는 포뮬러 E 자동차를 백플립으로 피하는 스턴트를 시도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눈앞에 달려오는 자동차를 피한 게 아니라, 뒤에서 달려오는 차를 피하는 것이었다. 즉, 차가 자신에게 얼마나 가까이 달려오는 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백플립을 한 것이다.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월터스와 스텝들은 실제 스턴트에 앞서 30번가량의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한다. 자동차는 그의 옆쪽으로 달려오고, 그때마다 월터스는 백플립을 시도하며 정확한 타이밍을 계산해본 것이다. 만약 그의 백플립이 너무 늦으면 그는 자동차와 충돌하게 될 것이다. 그의 백플립이 너무 빨라도 마찬가지다. 당시 이 자동차는 시속 96km로 달려왔다.

이 영상에서 그의 스턴트는 2분 56초 부분부터 나온다. 아래 영상은 카레이서의 시선에서 스턴트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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