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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산소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하는 가습제 살균제 피해자 임성준 군의 이야기

  • 박세회
  • 입력 2016.04.19 05:38
  • 수정 2016.04.19 05:44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임성준(13)군은 지난 18일 오후 산소호흡기를 하고 숨을 몰아쉬며 엄마의 차로 재활센터로 향했다. 임군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돌이 지나자마자 폐에 심각한 손상이 왔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난 뒤 기도협착과 장기손상, 골다공증, 폐동맥 고혈압 등 다양한 합병증을 앓았다. 임군은 12년째 산소호흡기 없이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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