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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퀴어문화축제, 6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 김도훈
  • 입력 2016.04.18 14:33
  • 수정 2016.04.18 14:34
ⓒ김현성

물론, 올해도 열린다.

한국 최대의 성소수자 문화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6월 11일부터 9일간 열린다.

축제의 노른자는 역시 6월 11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퀴어퍼레이드다. 지난해 서울광장을 출발해 퇴계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2.6km 구간의 퍼레이드에는 모두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퀴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을 여는 올해 퀴어문화축제에서는 프라이빗 파티, 제16회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파티와 전시, 공연 등이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지난 해 5만 명보다 늘어난 6만5천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퀴어문화축제 홈페이지(클릭!)를 참고하시길. 그리고 아래 작년 퀴어퍼레이드 사진들을 보며 6월 11일을 기다리면 되겠다. 물론 지난해 축제를 축복하며 우주의 기운을 내뿜었던 현란한 북춤도 어쩌면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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