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콘돔 브랜드인 ‘사가미 오리지널 콘돔’의 광고 영상이다. 영상 속에서 댄서들은 거리에서 6종류의 동물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구애를 하는 지를 보여준다.
‘액트 오브 러브’라는 제목을 가진 이 영상을 보면 동물들의 짝짓기가 얼마나 우아한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새와 플라밍고, 게의 짝짓기를 묘사했다.
사가미는 이 영상과 함께 70종 이상의 동물들이 어떻게 짝짓기를 하는지를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를테면 짝짓기 후 상대를 먹어버리는 전갈이나, 원하는 만큼 수많은 수컷과 교미를 할 수 있는 암컷 호사도요새, 그리고 끊임없이 암컷을 탐하는 수컷 토끼의 이야기등이다. 사가미는 홈페이지와 함께 관련 포토북도 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 전체 프로젝트의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동물적인 본능을 더 자주 드러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섹스를 많이 하라는 것이고, 그때마다 자기네 콘돔을 쓰는 게 좋다는 뜻이다.
사가미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인간은 너무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동물은 자신의 선택을 걱정하지 않는다. 동물들은 필요에 따라 행동하고, 본능적인 모습을 표현한다. 이건 순수한 힘이고 원초적인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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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Condom Ad Finds The Beauty In Bizarre Animal Mating Ritual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