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YF쏘나타·K5·K9' 2만8000대나 리콜하는 이유

  • 원성윤
  • 입력 2016.04.18 06:08
  • 수정 2016.04.18 06:13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005380]의 YF쏘나타, 기아자동차[000270]의 K5와 K9 등 총 2만8천954대가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

YF쏘나타와 K5에서는 전동식 스티어링 전자제어장치(ECU) 회로기판 코팅이 불량해 수분이 들어가면 기판에서 합선이 발생해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9일부터 같은 해 7월 8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7천794대, 2010년 5월 3일부터 같은 해 7월 8일까지 만들어진 K5 1만1천681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이달 18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문제 되는 부품을 교환할 수 있다.

K9는 등화장치용 다기능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차량이 주행하는 가운데 전조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2012년 3월 8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제작된 K9 9천479대가 리콜대상이며 소유자들은 이달 25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현대차(☎ 080-600-6000)와 기아차(☎ 080-200-2000)로 물으면 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리콜 #사회 #현대차 #기아차 #소나타 #k9 #YF쏘나타 #k5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