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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해체의 최대 피해자가 조영구 리포터인 이유(사진)

  • 박세회
  • 입력 2016.04.17 14:02
  • 수정 2016.04.17 15:47

무한도전 '토토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는 주장은 '젝스키스 해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조영구다'라는 설이다.

YTN에 따르면 젝스키스가 해체를 발표한 2000년, 낙심한 팬들은 당시 소속사인 DSP 대표의 차라고 오인해 그랜저 한 대를 부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그 차는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로 활동하던 조영구 씨의 자동차였다고 한다.

YTN은 조영구 씨가 지난 2009년 '놀러와'에 출연해 이같은 사연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한편 조영구 씨는 지난 23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젝스키스 고별무대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팬들에게 공격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한 천명이 몰려들었다'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당시 젝스키스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대 자동차의 그랜저 또한 국산 승용차 중 최상급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이지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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