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기를 보면 당신도 함박웃음을 지어왔을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깨물어주고 싶다”란 충동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 ‘깨물어 주고’ 싶었던 걸까? ‘버즈피드’의 보도에 따르면, 아기를 가진 일본의 부모들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그 이유를 밝혔다.
どっちがちぎりパンか分からない。#我が子の最強ちぎりパン画像pic.twitter.com/mS5jdUKtdy
— コニ (@sn15papa) 14 April 2016
어느 쪽을 뜯어먹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아기를 깨물면 폭신한 느낌이 입안에 가득 퍼질 것 같은 기분 때문이 아니었을까?
‘버즈피드’는 최근 일본의 부모들 사이에서 아기의 팔과 빵을 함께 놓고 찍는 사진이 유행이라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아기의 통통한 팔뚝은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를 상상시켰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아기의 팔뚝과 비슷하게 생긴 빵 덕분에 이런 유행이 번지고 있는 것이다.
#我が子の最強ちぎりパン画像pic.twitter.com/qSACux5znp
— 霧島 祥 (@nzsk_syo) 14 April 2016
이 빵은 일본의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가격은 100엔(약 1,050원)이라고 한다. 분리된 부분만큼 뜯어서 먹는 빵이다.
最高だなこのタグ(笑) pic.twitter.com/JK4bAp7U8p
— jun (@nj_jun) 14 April 2016
次男が100日の頃のちぎりパン。
#我が子の最強ちぎりパン画像pic.twitter.com/2CYkWxrHCr
— のりこ (@NorikoNiizuma) 14 April 2016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아기를 볼 때마다 깨물어주고 싶었던 건, 귀여운 걸 좋아하는 당신의 취향 때문이 아니다. 당신의 식욕 때문이었다.
なにこのタグ癒されるw
思わず去年の画像持ってきちゃったよ!#我が子の最強ちぎりパン画像pic.twitter.com/Bu8SN4EoBJ
— エチケット袋 (@_AP1_) 14 April 2016
タグ作ってみたのでみなさんのも見せてください
最強タグの予感がするのは私だけだろうか
#我が子の最強ちぎりパン画像pic.twitter.com/0Ei85Ey10t
— くろねこ (@schwarzeKatze84) 12 April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