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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부패하는 과정은 매우 놀랍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4.15 10:45
  • 수정 2016.04.15 10:46
ⓒGettyImagesbank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혐오스러운 영상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동식물은 생명을 다하면 부패한다. ‘부패’라는 어감이 좀 그렇기는 하지만, 이는 곧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BBC Earth Unplugged는 지난 4월 13일, 타임랩스 비디오 하나를 공개했다. 죽은 달고기와 성대가 부패하는 과정을 촬영한 것이다. 이들의 사체는 벌레들에게 큰 축제를 열게 했다. 이 광경은 구더기들이 떼를 지어 사체를 파먹는 장면과 비교할 게 아니었다.

영상에 따르면, 달고기의 경우 뼈만 남게 되는 데에 걸린 시간은 약 3주였다. 또한 성대의 경우에는 약 5주가 걸렸다. 이 모든 과정에는 딱정벌레가 참여했다.

딱정벌레는 박물관에서도 유골을 보존하기 위해 쓰이는 곤충이다. 유골에 붙은 살점들을 깔끔하게 청소해 주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BBC가 공개한 영상을 확인하자.

 

허핑턴포스트US의 You Won’t Believe How Cool It Is To Watch Fish Decompos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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