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진 명소가 브라질에 있다(사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방문할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남대서양 위 841m 높이의 산 ‘페드라 다 가비아’는 평범한 브라질 여행과 다르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페드라 다 가비아’는 아름다운 열대우림으로 유명한 티주카 국립공원 내에 있는 산으로, 멀리서 보면 옆면이 마치 사람 얼굴처럼 보인다. 사람들은 이를 고대 인류가 얼굴 모양으로 깎아낸 것이라고 믿지만, 대부분 과학자와 지질학자는 단순 침식작용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 말한다.

산 꼭대기에서는 국립공원, 대서양, 그리고 리우데자네이루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여기까지 올라가는 길이 매우 험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을 타려면 여행사의 관광코스를 신청하거나 용감하게 혼자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꼭대기까지는 3시간이 걸리며 중간에 암벽도 타야 한다.

힘든 여정이지만, 산정에 오르는 것만큼 만족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 덤으로 엄청난 사진들을 찍고 내려올 수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릴 좋은 기회다.

Thiago HD(@thiago_hd)님이 게시한 사진님,

등정해본 사람들에 의하면 이 여정은 보이는 것만큼 무섭다.

밑에 사진을 올린 등산객 줄리아나 올리베이라에 의하면 “저 사진에 나온 산은 허상이 아니에요. 실로 엄청나죠. 하지만 굉장히 조심해야 해요.”라며 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조심스럽게 완벽한 앵글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Marcelo Lima(@celolimma)님이 게시한 사진님,

허핑턴포스트US의 ‘Rio de Janeiro’s Pedra da Gavea Has To Be The Scariest Photo Op Of All Tim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여행 #국제 #라이프스타일 #환경 #리우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사진 #SNS #인스타그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