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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지진 때문에 관광명소인 구마모토 성도 피해를 입었다(사진)

4월 14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관광명소로 알려진 구마모토 성도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기와가 떨어지고 돌담이 무너졌다.

일본 NHK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요 문화재 중 하나인 이 성의 담은 약 100m에 걸쳐 붕괴됐다. 6개 구역에서 돌담이 무너졌으며 무너진 돌담에 통행로가 막힌 부분도 있다고 한다. 또한 ‘아사히 신문 디지털’은 지붕마루의 범고래 모양 장식물도 없어져 관리 사무소가 찾는 중이다.

구마모토 성 종합사무소는 “현재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관람을 중지시켰다. 16일 이후의 관람 여부는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 판단할 예정이다.

구마모토성은 1607년에 지어졌다. 메이지 유신 이후 서남전쟁(1877) 당시 불에 타 2차 대전 후인 1960년에 재건되었다. 부지 내에 은행나무가 많아 ‘은행 성’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허핑턴포스트JP의 【熊本地震】熊本城、しゃちほこ落下か 石垣が崩れ屋根瓦も落下(画像)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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