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가 최근 푸마와 함께 공개한 털 달린 슬리퍼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단 뷰티 라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웨어데일리(WWD)에 따르면 리한나는 최근 모엣 헤네시 루이비통(LVMH)과 그녀의 새 브랜드에 대한 계약 체결을 마쳤다. LVMH는 루이비통, 겐조, 크리스챤 디올, 지방시 등 패션브랜드 외에도 세포라와 메이크업포레버 같은 메이크업 브랜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리한나의 메이크업 라인은 LVMH의 뷰티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 ‘켄도’가 담당한다.
온라인매체 ‘헝거TV에 의하면 리한나의 새 브랜드는 “펜티 뷰티 바이 리한나”(Fenty Beauty by Rihanna)로, 2017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계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LVMH가 리한나에게 지급한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천만 달러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켄도의 CEO 데이비드 설리티누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켄도는 리한나와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새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h/t W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