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개표방송 덕분에 이인제 새누리당 후보에게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바로 ‘피닉제’다. 하지만 제20대 총선의 결과는 달랐다. 97.6%의 개표율을 기록한 충청남도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에서 이인제 후보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약 1,200표 가량 뒤지고 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이인제 후보는 4월 14일 오전 1시 20분 경, 다음과 같은 트윗을 게시했다.
주민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고장과 나라를 위해 변함 없는 열정으로 일하겠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인제 (@powerIJ) 13 April 2016
지상파 출구조사에서 이인제 후보는 44.2%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되어 당선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현재 득표율은 4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