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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가 할리우드 여성에 대한 의견을 매우 편리하게 바꿨다

  • 김도훈
  • 입력 2016.04.13 08:16
  • 수정 2016.04.13 08:17
Actor Jeremy Renner arrives at the 2014 Film Independent Spirit Awards in Santa Monica, California March 1, 2014.  REUTERS/Danny Moloshok  (UNITED STATES  Tags: ENTERTAINMENT)(SPIRITAWARDS-ARRIVALS)
Actor Jeremy Renner arrives at the 2014 Film Independent Spirit Awards in Santa Monica, California March 1, 2014. REUTERS/Danny Moloshok (UNITED STATES Tags: ENTERTAINMENT)(SPIRITAWARDS-ARRIVALS) ⓒDanny Moloshok / Reuters

배우 제레미 레너는 이제 할리우드의 여성을 위한 대변인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그가 할리우드 여성에 대해서 했던 2015년의 언사가 존재하지 않는것처럼 해야할까?

2016년 시네마콘 간담회에서 레너는 "강하고 똑똑하고 영리한 여성 주연이 등장하는 영화가 할리우드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스토리 오브 유어 라이프'에 함께 출연한 에이미 아담스와 간담회에 참여한 그는 이 영화를 "이 멋진 여성이 내 옆에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도 말했다.

물론 매우 좋은 이야기다. 지난해와 갑작스럽게 달라진 레너의 발언이 약간은 성의 없게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왜냐면 이 남자는 2016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제니퍼 로페즈의 가슴에 대해 떠들어댔고,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Slut'과 'whore'라고 불렀으며, 여성 배우들이 임금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 "나의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던 배우이기 때문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Jeremy Renner Conveniently Changes His Tune On Women In Hollywoo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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