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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독자를 놀라게 한 경향신문의 1면

  • 김병철
  • 입력 2016.04.13 07:48
  • 수정 2016.04.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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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인 13일 전국 개 일간지의 1면을 비교해보면 경향신문이 가장 눈에 띄었다.

경향신문은 다음날인 14일 1면 기사를 4가지 시나리오로 보여줬다.

1. 새누리 압승

새누리당이 300석 가운데 171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박근혜 대통령 중심의 1인 통치체제가 공고해지면서 남은 임기 1년 10개월 동안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예상된다.

2. 새누리 참패

새누리당이 135석을 차지했다. 청와대는 국정 주도권을 상실하고, 당은 총선 패배 책임론을 두고 친박과 비박계 간 갈등으로 내홍에 휩싸일 가능성이 크다.

3. 새누리 턱걸이 과반

새누리당이 단독 과반인 155석을ㅇ 확보했다. '호남 1당'이 된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서 20대 국회는 20년 만에 3당 체제가 됐다.

4. 새누리 과반 붕괴

새누리당이 145석에 그쳐 원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하는 등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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