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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율, 19대보다 낮게 시작하다

  • 김도훈
  • 입력 2016.04.13 05:56
  • 수정 2016.04.13 05:57
ⓒ연합뉴스

일단 낮은 투표율로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9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천210만398명 중 298만9천378명이 투표에 참여, 7.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8.9%보다 1.8% 포인트 낮은 것이며, 2014년 지방선거 떄 동시간대 투표율 9.3%보다도 2.2% 포인트 낮은 것이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초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데에는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비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구름이 걷히는 오후께가 되야 투표율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하지만 전직 대통령 이명박은 일찍 일어나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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