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추억의 슈퍼패미콤 버전의 닌텐도 3DS를 내놓는다는 소식에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아마 다들 기억 나실 것이다.
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방과 후 친구네 집에 다 같이 모여 앉아 슈퍼마리오 월드를 하다가 싸운 추억이 있으면 당신은 아마도 30대 이상.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는 얘기는 하지 말자. 컴퓨터도 없던 시절이니까.
뒷면을 펼치면 슈퍼패미콤 본체를 위에서 본 모양과 똑같다. 진짜로 파는 거냐고? 그렇다.
이런 모양새다. 가격은 세금 포함 21,600엔(약 22만원). 정식 명칭은 '뉴 닌텐도 3DS LL 슈퍼패미콤 판'이다. 주문은 4월 12일(오늘)부터 시작되어 4월 27일 11시 59분까지라고 한다. 배송은 7월 하순.
일본에서는 발표 트윗이 1만번 이상 리트윗 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Newニンテンドー3DS LL スーパーファミコン エディション 」のご注文受付を開始しました。受付締切は4/27(水)の11:59まで。お届けは7月下旬以降を予定しています。 https://t.co/ZLz5tycc7spic.twitter.com/4ctr5ZSTcR
— 任天堂株式会社 (@Nintendo) 12 April 2016
반응은 "엣!? 이건 너무 멋져서 삽니다."
@Nintendo えっ!?これカッコよすぎます!!
— 初瀬野信二 (@MiuraPeninsula) 12 April 2016
한국에서도 벌써 이 소식에 두근거린느 사람들이 있다.
이제는 오락기를 빌려줄 가까운 친구들이 모두 멀리 살고 있으니, 정말 이건 사야 할지도.
헐~
사고싶다
3DS LL 슈퍼패미콤 에디션 이라니!!!!!!! https://t.co/bHWe8O4gAr
— 이거슨 ♛ʕ•̫͡•ʔ (@110volt) 12 April 2016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JP의 'スーパーファミコンそっくりの3DS、受注始まる「おっさんホイホイ来たー!」'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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