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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남녀 임금 차이를 없애다

4월 12일은 미국 동일임금의 날이다. 이 특별한 하루를 기념하기에 사내 임금평등을 제정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

미국 노동통계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남자가 1달러를 벌 때마다 여자는 78센트를 번다고 한다. 미국의 테크 기업들은 이 임금 격차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데, 어제(11일) 페이스북의 인사부문장 로리 맷로프 골러는 그녀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저희는 수년 전부터 임금평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임금 가이드라인을 검토해왔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같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공개합니다.’라며 페이스북에 임금평등이 드디어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기업이 페이스북뿐만이 아니라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같은 날 남녀 간 임금 격차를 거의 없앴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사부 수석부사장 캐슬린 호간은 “동일임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기쁜 소식을 밝힙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남 직원이 1달러를 벌 때마다 여직원은 99.8센트를 법니다. 또한 미국의 소수민족 직원은 백인 직원이 1달러를 벌 때마다 1.004달러를 벌게 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인텔과 애플 역시 남녀 임금평등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는데, 애플은 99.6%, 인텔은 100% 동일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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