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이 할리우드 최고의 남편으로 등극했다.
공룡에 맞서 싸우고, 우주를 지키는 남자 크리스 프랫이 4월 9일 열린 MTV 무비 어워즈에서 베스트 액션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아직도 그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로맨틱한 남자임을 모르고 있었다면, 그의 수상소감이 증명해줄 것이다.
프랫은 “드디어 제 꿈이 이루어졌어요”라며 그에게 영감을 준 액션 스타들 (아널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성룡, 해리슨 포드 등)에게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부인 안나 패리스와 세 살이 된 아들 잭에게 가장 큰 공을 돌렸는데, “우리 아들은 튼튼하게 자라겠지만, 당신 덕에 똑똑하기까지 할 거야.”라며 부인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15년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열쇠에 대해 말하며, “아내와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은 어쩜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자녀들은 언젠가 떠나갈 테고, 아이가 떠나가고 나서도 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죠.”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는 이미 이런 걸 겪어보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강인한 부인의 뒷받침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가정은 제 관심의 초점에 있습니다.”라며 그의 애틋한 가족 사랑을 공개했다.
세상에, 몸매까지 완벽한 크리스 프랫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Chris Pratt Reached Peak #HusbandGoals At The MTV Movie Award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