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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머리를 한 번만 자르는 소수민족이 있다(사진)

라푼젤은 실제로도 존재한다. 한두 명도 아니고 백 명이 넘는다.

중국의 소수민족 홍요족은 지난 4월 9일 매년 열리는 장발 축제를 위해 모였는데, 이들은 평소에는 머리에 천을 감아 숨기다 매년 여름과 가을에만 머리를 감는다. 매셔블에 따르면 홍요족의 평균 머리 길이는 2.3미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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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O R M(@mariawormm)님이 게시한 사진님,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홍요족은 세계 최초의 장발 마을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으며, 이들은 16세에 남편을 찾기 전 생애 단 한 번 머리를 자른다고 한다. 그녀들의 머리카락이 장수, 부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라는데, 머리를 푼 모습은 남편과 아이들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남자가 머리를 푼 여자를 보게 되면 그녀의 가족과 3년간 살아야 하는 풍습이 있다.

이 고대 전통은 1987년 즈음부터 깨지기 시작해 현재 홍요족 내에서 180여명만 지키고 있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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