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무인도에 좌초된 사람들이 야자수를 이용해 구출되다(사진)

태평양의 한 무인도에 좌초된 세 명의 남자가 “길리건의 섬”에 나왔던 방법을 영리하게 이용해 구조되었다.

이 세 명은 지난 4월 4일 6m에 가까운 파도에 그들의 보트를 덮치자 미크로네시아의 섬인 풀랍에 좌초되었는데, 그들은 호놀룰루에서 4천km 이상 떨어진 ‘파나딕’이라는 무인도로 헤엄쳐 3일간 머물렀다.

사라진 선원들을 찾으러 간 미 해군은 해변에 크게 쓰인 ‘HELP’ (도와주세요) 사인을 보고 그들을 구출했다.

미국 해안 경비대 대변인 윌리엄 화이트 중위에 따르면 이 구조 작전은 야자수로 만든 사인이 아니라 좌초되었던 세 명이 피운 불 덕분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성공적인 구조작전은 해안 구조대, 미 해군, 그리고 해안 구조대가 후원하는 선박 자동 상호 구조 시스템의 선박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Castaways Rescued After Spelling Out ‘HELP’ In Palm Frond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국제 #미담 #이상한 뉴스 #무인도 #구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