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정] 5월 30일 오후 9시
할리우드 남녀 배우들의 임금 격차 문제를 제기한 바 있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왜들 그렇게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겁내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타임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하퍼스 바자 5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밝혔다.
"왜 사람들이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데요."
"왜냐면, '페미니즘'이란 '평등'을 의미할 뿐이거든요"
제니퍼 로렌스의 이 같은 의견은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은 메이지 윌리엄스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지적한 후에 나왔다.
"우리는 페미니스트들을 '페미니스트'라고 부르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 대신 페미니스트가 아닌 사람들을 '성차별주의자'라고 불러야 한다. 왜냐면, (성차별주의자가 아닌)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