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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2', 콜린 퍼스의 안경이 그려진 티저 포스터 공개(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04.08 05:35
  • 수정 2016.04.08 05:43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 ‘킹스맨 : 골든 서클’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vulture’의 보도에 따르면, 주연배우인 테론 에거튼은 4월 8일,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옛날 친구에게 온 메세지”라는 멘트와 함께 소개된 이 포스터에는 ‘킹스맨 : 골든 서클’이란 제목과 함께 렌즈가 하나 빠진 안경이 그려져있었다. 그리고 문장 하나가 전면에 쓰여있다.

“나의 죽음에 관한 보고서들은 매우 과장되어 있다.”

1편을 본 관객들에게는 이 메시지가 분명히 해리 하트(콜린 퍼스)로부터 온 것으로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2편에서 그는 정말 돌아오는 것일까? 지난 2월까지만해도 그의 합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할리우드 리포터’는 ‘킹스맨2’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콜린 퍼스의 캐릭터는 1편에서 죽었다. 그리고 그를 다시 등장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찾았다. 회상장면에 나오거나 심지어 쌍둥이 형제라는 컨셉으로 나오게 한다는 등의 아이디어도 있었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들은 모두 폐기됐다.”

그 아이디어들을 폐기한 후,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은 것일까? 아니면 ‘킹스맨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 위한 티저 포스터일 뿐일까. ‘킹스맨: 골든 서클’은 2017년 6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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