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음란 포털인 '소라넷'의 핵심 해외 서버가 최초로 폐쇄되면서, SNS에서는 이를 환영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네덜란드와 국제 공조수사를 벌여 현지에 있던 소라넷 핵심 서버를 1일 오전 0시 48분께 압수수색해 폐쇄했으며 사이트 광고주/운영진 등 6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장에게 "소라넷 폐쇄" 답변을 이끌어내는 장면을 다시 보자. 막힌 속을 뻥 뚫어준다(동영상) https://t.co/amWGz2s64Tpic.twitter.com/OYumLaIsKu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27 February 2016
경찰은 120TB(테라바이트·1TB는 1천24GB<기가바이트>)에 달하는 해외 서버가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분석해 소라넷 음란물 업로드 회원들을 입건할 예정이며, "사이트를 다시 열더라도 국제공조수사를 다시 벌여 폐쇄하고 운영진들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한다는 계획이다.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소라넷 서버가 폐쇄되었답니다!!! 이럴땐 우리 경찰 최고로 짱입니다????https://t.co/kmhLmOs8oc
— 진선미와 더불어 민주당 (@Sunmee_Jin) 7 April 2016
*경*축* 소라넷 서버 폐쇄 만세!!!
— 서유리 Yuri Seo (@yuri_voice) 7 April 2016
소라넷 폐쇄서명.. 진선미 의원 발언... 한밤중에 울면서 경찰에 전화했던 사람들.. 그것이 알고싶다..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얼른 운영자랑 작가들 잡았음 좋겠다
— 슷쯔무 (@suttsumu) 7 April 2016
소라넷 서버 폐쇄도 기쁜데 네덜란드 서버에서 자료를 건네받아 음란물 유포자들도 사법처리 할 예정이란 소리도 기쁘다 운영자들을 끝까지 검거하겠다는 말도 기쁘고 강력한 처벌 부탁드리는 바 이다
— 마 넴 이즈 vㅣ (@0_0bbbbbbbb) 7 April 2016
#소라넷_못잃어 광광우는 아재들 pic.twitter.com/B2x4CXiPxr
— 김서울 (@xrfseoul) 7 April 2016
우에엥 소라넷 못잃어 우에엥 pic.twitter.com/papiTMyOsr
— 신라형 유도진 (@shillaboth) 7 April 2016
으아아 소라넷 폐쇄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다... 160407 오늘을 기억할 거다 ㅠㅠㅠㅠ
— 아익오아익오 (@alasforalice) 7 April 2016
소라넷은 하이드라 같은 색히들이라 서버 조져도 계속 도망다니면서 튀어나올거고(돈이 되니까) 꽤 긴 싸움이 되겠지.
이럴때는 필립스 대령의 명언이 있음
"머리 하나를 자르면 둘이 나온다!"
탕!
"둘 더 죽이러 가자"
— jhoon (@blindex99) 7 April 2016
소라넷 폐쇄 축하합니다 ???????????? pic.twitter.com/O04kSnnJ7U
— 인터넷 수도승 (@hoho_beakbal) 7 April 2016
결국 세상은 떠들고 노력하는 사람들 때문에 바뀜. 입페미는 부끄러워 노력하신 분들 칭송밖에 못하겠음. 물론 제2,제3의 소라넷은 생기겠지만 끝까지 따라가서 조지면 인생 그따위로 살면 좆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더 중요함.
— 갓타벅스 (@godtarbucks) 7 April 2016
이 와중에도 소라네 서버가 폐쇄되자 "사전 공지가 없었다"고 불만을 터뜨리는 회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소라넷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요~~~
— 강가딘 (@dangerousshop) 7 April 2016
경찰청 : 소라넷을 폐쇄했습니다
소라넷 : 이주 중입니다
— 튜비 어린이 (@tubbieskjm) 7 April 2016
못잃어 이수
못잃어 장동민
못잃어 옹달샘
못잃어 염산
못잃어 소라넷
— YâL (@ediblable) 7 April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