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아리아나 허핑턴의 침실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아리아나 허핑턴은 에어비엔비의 #NightAt 캠페인을 통해 맨해튼에 위치한 그녀의 아파트에서 **심지어 무료로** 하룻밤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충분한 수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종교적으로 믿고 있는 아리아나 허핑턴이 참가자들에게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아리아나 허핑턴의 ‘수면 파라다이스’는 뉴욕 소호에 위치한 아파트로 아침이면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고, 한쪽 벽면에 가득 찬 책장과 푹신한 침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참가하고 싶다면 4월 16일 동부시간 23시 59분까지 에어비엔비 웹사이트에 들어가 “만약 밤에 잠을 잘 잔다면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요?”라는 질문에 최소 50자, 최대 550자의 답변을 남겨 응모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한 명은 게스트 한 명과 함께 뉴욕까지의 항공티켓,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할 그리스식 저녁, 그리고 아리아나에게 직접 수면 컨설팅을 받게 된다.

아리아나의 ‘수면 파라다이스’에 묵게 된다면 지켜야 할 이용규칙은 무려 8가지나 되는데, “머리맡에서 핸드폰 충전하지 않기, 독서를 하고 싶다면 수면을 방해하는 ‘블루라이트’가 나오지 않는 전자책 리더기를 이용하기, 자기 전 카모마일이나 라벤더 차 마시기”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팁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콘테스트는 미국 거주자만 참가 가능하며, 5월 5일 최종 선발자가 발표된다. 콘테스트 우승자는 6월 중 아리아나의 럭셔리 아파트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