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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자신의 집을 덮치는 토네이도를 촬영했다(동영상)

클렘 슐츠는 이 토네이토를 찍다가 죽을 뻔했다. 비극적이게도, 그의 부인은 사망했다.

무시무시한 자연재해를 직접 겪는 게 어떤 일인지 궁금하다면, 이 동영상이 바로 그걸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거대한 토네이토가 일리노이 주 페어데일에 사는 한 커플의 집을 덮치는 동영상이다.

지난 4월 9일에 발생한 비극이긴 하지만, 이 동영상은 최근 스톰 체이서인 워커 애슐리가 비메오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85살의 슐츠가 2층 창문에서 촬영한 이 동영상에 근접할 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없을 것이다. 동영상의 말미에 당신은 어떤 것도 볼 수 없다. 어마어마한 굉음과 완벽한 어둠뿐.

슐츠는 데일리 헤럴드에 토네이도가 남쪽으로 비껴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고, 그와 부인은 탈출하기에는 지나치게 늦은 상태였다.

슐츠는 잔해에 깔려 등이 부러졌으나 이웃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아내인 제리 슐츠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 동영상은 토네이도에 대한 커다란 경고로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슐츠는 "만약 이 동영상이 다른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면,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H/T Fark

허핑턴포스트US의 Man Films Killer Tornado Bearing Down On Him In Shocking Vide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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