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와 샌더스가 이겼다.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의 중간 승부처인 위스콘신 주 결전에서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과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이 승리했다.
특히 테드 크루즈는 한국시각으로 오전 11시 27% 개표가 완료된 시점에서 총 52.5%를 득표해 30.8%를 얻은 트럼프를 완전히 압도하는 대승을 거뒀다.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역시 30% 개표가 완료된 시점에서 총 53.4%를 득표해 46.4%를 가져간 힐러리 클린턴으로부터 승리를 획득했다.
크루주가 위스콘신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트럼프는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숫자를 자력으로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허핑턴포스트가 제공하는 위스콘신 경선 과정은 여기(클릭!)서 라이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