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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미니즘 공부를 시작한 어느 도지사의 강력한 한 마디

ⓒ한겨레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멘션을 남겼다. 최근 안 지사는 언론계와 출판계를 넘나들며 활동하다 임신, 출산으로 어쩔 수 없이 프리랜서 기자로 전업한 스테퍼니 스탈이 '여성으로서의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빨래하는 페미니즘'(책 정보 바로 가기)을 읽고 있는 듯하다.

또, 한 마디 덧붙였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안 지사는 지난해 12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6년 주요 도정 운영 방향 중 하나로 '여성·소수자 인권 보장 및 양성 평등 정책 진전'을 꼽은 바 있다.

여성신문에 따르면, 안 지사는 2016년 시무식에서도 '여성과 소수자 인권'을 첫 화두로 제시했다.

안 지사는 4일 충남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여성과 소수자 인권의 관점, 사람의 가치로 올 한 해 도정을 살피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과 경제산업 발전의 관점으로 도정을 펴온데 이어 올해에는 “사람의 가치, 그 중에서도 여성과 소수자 인권의 관점으로 도정을 점검·분석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라는 게 안 지사의 설명이다.(여성신문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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