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노동조합 대변인’이자 ‘노동당 여성위원회 대의원’인 하윤정 씨가 ‘아재정치OUT’을 외치며 이번 총선에서 마포구을에 출마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하 후보는 ’무상생리대 제공’ ‘몰카방지법 제정’ ‘낙태죄 폐지 ‘등 11개 공약 중 8개를 여성 공약으로 채웠으며 아래와 같이 포부를 밝혔다.
“지금까지 알바노조 대변인으로 활동해온 경험을 살려 여성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
다음주면 각 가정으로 본공보물이 발송됩니다.
예비공보물에서 다 하지 못한 말들을 본 공보에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불안정한 우리의 내일을 바꾸는 정치!
하윤정과 함께 해주세요! pic.twitter.com/fztMzLgeFP
— 하윤정 (@hahahamapo2016) 2016년 4월 2일
또한,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하 후보는 지난달 27일 ‘탈 개념녀 선언’으로 ‘아재정치OUT 토크 콘서트’를 시작하며 현 정치의 문제를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한국 국회의원의 85%가 남성이며, 평균 연령은 50대가 넘는다. (아재정치란) 그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주류를 점하고 있는 상황을 말한다. 이것이 여성이나 정치적 소수자가 제대로 대변되지 못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본다"
여성혐오, 몰래카메라 문제 등 지난해 내내 여성을 향한 폭력 문제가 큰 이슈였던 점에 비춰 현재 원내정당과 후보들이 여성 정책 의제를 외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하 후보는 이를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 위해 어려운 도전에 나섰”다.(미디어오늘 3월 27일)
조선일보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이번 총선이 정치인들의 딸을 뽑는 선거인줄 몰랐네요.
정치인이라면 정책과 공약으로 이야기해아하는 것 아닐까요? pic.twitter.com/DS0v7VVLak
— 하윤정 (@hahahamapo2016) 2016년 3월 31일
<여성의 삶에 변화를, 우리 모두의 삶에 행복을>
정책 카드뉴스 입니다.
모두가 마음놓고 사랑할 수 있는 사회, 당신의 정치인 하윤정이 만들겠습니다. pic.twitter.com/4NEkRNxVR7
— 하윤정 (@hahahamapo2016) 2016년 3월 31일
<여성의 삶에 변화를, 우리 모두의 삶에 행복을>
두 번째 정책 카드뉴스 입니다.
남성에게도 자궁 경부암 주사를! 기성정치인이 생각하지 못한 것, 하윤정이 실행하겠습니다. pic.twitter.com/rIxPYHrokS
— 하윤정 (@hahahamapo2016) 2016년 4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