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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디즈니랜드 유령의 집에서 직원의 시체가 발견됐다

  • 김태우
  • 입력 2016.04.05 07:32
  • 수정 2016.04.05 18:10

프랑스 당국은 4월 2일 파리 디즈니랜드의 유령의 집에서 발견된 시신의 사망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뉴스는 디즈니랜드의 한 직원은 2일 오전 10시 놀이공원이 오픈하기 직전 45세 기술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지방 검찰의 대변인은 이 기술자가 전기 충격에 의한 사고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디즈니랜드는 이 사고에 대해 “저희는 저희 캐스트 멤버 중 한 명의 사망에 대해 매우 슬퍼하고 있습니다. 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그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허핑턴포스트에 성명을 보냈다.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사망한 직원은 2002년부터 디즈니랜드에서 근무했으며, 프랑스 누아지-르-그랑에 거주하던 가장이다. 그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파리 디즈니랜드는 파리에서 32km가량 떨어져 있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방문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2014년에는 1400만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관광객 중 절반은 프랑스에서 방문했고, 16%는 영국, 9%는 스페인에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US의 'Disneyland Paris Employee Found Dead In Phantom Manor Haunted Hous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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