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의 편지 사진에 팬들이 격한 감동을 느꼈다는 이야기다.
온유는 어제(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지로 빼곡하게 가득 찬 상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리고 이 사진이 회자되면서 샤이니 팬들이 크게 감동했다.
사진 안에 있는 편지들이 거의 뜯겨 있었고(읽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정성스레 지퍼락에 담겨 있었기 때문.
온유의 기사를 검색해보면 그는 팬들이 준 편지에 대해 남다른 애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온유에게 편지를 주면 뮤직뱅크에 갈 때도 소중하게 보관했다가 다 읽어보고 혹시나 젖을까 봐 지퍼백에 넣어서 커다란 상자에 소중하게 보관한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편지 주는 맛이 나게 해주는 스타다.
아래는 트위터에 올라온 팬들의 반응이다.
#온유, 팬들 울렸다..팬사랑이란 이런 것 https://t.co/GxAVtW80Uj
팬들이 감동받은 건 온유가 편지를 일일이 지퍼백에 넣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 온유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진다. pic.twitter.com/9NsrarOc23
— 리나 (@JHJH_Lena) 5 April 2016
잠들기전에...서칭해서 보시라고 풀네임으로...글 남깁니다....
샤이니 온유님...감사합니다~
편지를 보낸적도 없지만....사진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져요~ 오늘밤 좋은꿈꾸시고 좋은밤되세요~ pic.twitter.com/QtHetMYS1H
— 맑은란비 (@bluerain0126) 4 April 2016
와 실트에 온유가 떴길래 뭔가 하고 보니까 온유...팬들 편지 지퍼백에 넣어서 박스에 정성스레 다 모아놓는구나 ㅠㅠㅠㅠㅠㅠ 비단 온유뿐만이 아니라 샤이니 전원이 각기 방식은 달라도 편지 잘 모아놓을것 같다. 정말 너무나도 다정한 아이들...
— 윤슬 (@cupidh1223) 4 April 2016
팬들이 준 편지 지퍼백에 따로 담아놓은 저 섬세한 남자가 제 남자(아님) 제 가수 입니다!!! 지구를 뿌셔뿌셔하고 싶다 온유야 진기야 이진기님아!!!! 으아아아!!!! pic.twitter.com/zYOGlmwbel
— 레사와 치훈쌤 (@skekonew) 4 April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