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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유권자, '60대 이상'이 가장 많다 (연령대별 유권자수)

  • 허완
  • 입력 2016.04.03 15:56
  • 수정 2016.04.04 05:20

총선은 60대 이상이 좌우한다.

제20대 4·13 총선에 참여하는 연령대별 투표자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고, 40대와 50대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명부를 1일 현재 기준으로 확정한 결과, 총 4천210만398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인구 5천162만3천293명의 81.5%로,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해 4.7%(189만5천343명)가 늘어났다.

* 기사 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기준으로 한 연령대별 투표자는 60대 이상이 23.4%(984만여명)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21.0%(884만여 명), 50대 19.9%(837만여명), 30대 18.1%(761만여명), 20대 16.0%(671만여명), 19세 1.6%(68만여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40대 22.0%(882만명), 30대 20.5%(822만명), 60대 이상 20.3%(817만명), 50대 18.9%(759만명), 20대 16.5%(666만명), 19세 1.8%(72만명) 였다.

특히 60대 이상의 유권자가 167만여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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