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엘리슨은 남아프리카의 ‘코뿔소 오퍼나지’(The Rhino Orphanage)에 근무하는 간호사다. 동물전문매체 ‘도도’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벨로라는 이름의 새끼 코뿔소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덩치는 크지만 새끼 코뿔소도 엄연히 ‘새끼’다. 카벨로는 마치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로라의 품에 안겨 있었다.
로라는 인스타그램에서 “나는 단지 카벨로의 베게일 뿐”이라고 적였다.
카벨로는 사냥꾼에게 엄마를 잃었다고 한다. 로라는 “카벨로가 처음 보호소에 왔을때 부터 우리는 함께 했다. 그 이후로 우리에게는 강한 연대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카벨로는 나와 있을 때 안정감을 느껴요.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때는 아니지만요.” 카벨로는 이 보호소에서 어른이 될 때까지 자란 후,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다.
Kabelo how were you ever this little?!???? This was his first walk back in October.
Laura Ellison(@lauraellison)님이 게시한 사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