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은 아이언이 1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감과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대마초를 피웠다'는 기사의 내용은 부정했다.
- '자신감과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했나요.
"그렇게 진술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대마초에 대한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따른 처벌을 각오하고 경험을 한 것입니다. 다만 제가 일으킨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일간스포츠(4월 1일)
앞서 부산일보 등은 MBC '뉴스데스크'에서 서초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아이언이 이태원 클럽에서 만난 낯선 외국인에게 대마초를 구입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흡연했다"며 "가수 활동에 있어 청각과 집중력에 좋다는 말을 듣고 피웠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