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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대 에반게리온'의 제작계획이 오늘 발표됐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04.01 12:22
  • 수정 2016.04.01 13:01

'에반게리온’을 연출했던 안노 히데야키는 지난 2015년 4월, 새로운 ‘고질라’ 시리즈의 각본과 총감독을 맡았다. 그가 연출한 ‘신 고질라’는 오는 7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래는 지난 2015년 12월에 공개된 ‘신 고질라’의 티저 예고편이다.

그리고 2015년 4월 1일, ‘신 고질라’의 공식 홈페이지는 새로운 시리즈로 ‘고질라 대 에반게리온’이 제작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2016년 최대, 최강의 협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고, 이를 보도한 일본의 ‘시네마카페’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과 오는 6월에 개봉할 ‘사다코 vs 가야코’에 뒤지지 않을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평가했다. 촬영 날짜와 개봉일, 그외 제작진 및 스토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 영화의 컨셉 이미지는 함께 공개됐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신 고질라’ 마케팅팀의 만우절 뉴스다.

하지만 ‘고질라’와 ‘에반게리온’의 콜라보레이션은 ‘신 고질라’ 관련 굿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에반게리온 Q’의 감독이자, ‘신 고질라’에도 참여했던 마에다 마사히로가 디자인한 비주얼을 이용해 티셔츠와 열쇠 고리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꿈의 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팬들에게는 심장이 뛰는 상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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