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위키드' 오연준이 부른 ‘고향의 봄'은 당신이 알던 노래가 아니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4.01 07:42
  • 수정 2016.04.01 07:45

3월 31일 방송된 Mnet '위키드’에서 참가자인 오연준 군이 또 한 번 사람들을 울렸다.

‘제주 소년’으로 불리는 오연준 군은 이미 ‘바람의 빛깔’과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의 노래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이날 방송된 미션은 ‘레전드 동요 대전’. 오연준 군이 불러야 했던 노래는 ‘고향의 봄’이었다.

‘고향의 봄’은 1927년 홍난파가 작곡하고, 이원수가 가사를 붙여 발표된 노래다. 전 국민이 배우고 불렀던 노래다.

이 노래에 오연준 군은 고향인 제주도의 봄 풍경을 묘사하는 가사를 입혔다. "내가 사는 제주에 봄이 오면은 돌담 사이 봄바람 청보리 물결” 대부분의 한국인이 학창시절에 배웠던 ‘고향의 봄’은 그저 수많은 동요 중 하나였지만, 오연준 군의 노래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그리움을 전했다. 심사위원인 타이거 JK는 작고한 아버지를 떠올렸고, 박보영과 별도 눈물을 흘렸다.

아래는 오연준 군이 불렀던 ‘바람의 빛깔’과 ‘천 개의 바람이 되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오연준 #위키드 #고향의 봄 #노래 #음악 #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