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보급형 신차 모델 3가 한국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테슬라모터스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오늘 4월 1일 오전 6시경 아래 트윗을 올렸다.
"오늘 밤 모델 3의 주문 페이지에 몇몇 국가를 추가했습니다. 자세한 건 체크해봐야 하지만 인도, 브라질 SA, SK, NZ, 싱가포르 그리고 아일랜드가 추가되었어요."
Adding several more countries to Model 3 order page tonight. Check for details, but will include India, Brazil, SA, SK, NZ, Sing & Ireland.
— Elon Musk (@elonmusk) 31 March 2016
이에 한 사용자가 "SK가 한국(South Korea)를 말하는 건가요? 그랬으면 좋겠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엘론 머스크는 "맞아요."라고 대답했다.
@preastro yes
— Elon Musk (@elonmusk) 31 March 2016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31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4월 1일 낮 12시 30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 회사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모델 3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합뉴스는 또한 모델3가 기본 트림 가격이 3만5천 달러(4천만 원)인 보급형 모델로, 이 회사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세단 '모델 S'(7만 달러·8천만 원)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8만 달러·9천만 원)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의하면 1천 달러(110만 원)의 보증금으로 예약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세계 곳곳의 테슬라 매장에 애플의 아이폰 출시일을 기다리는 인파처럼 구매자들의 줄이 늘어서 있다고 한다.
예약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