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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31일 16시 15분 KST

유승민, "대통령 주변 간신 같은 사람들 물리치겠다"

연합뉴스

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류성걸(대구 동갑)·권은희(대구 북갑) 후보가 제20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대구 동구 공항로 금호강 둔치에서 공동 출정식을 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흰색 점퍼 차림을 한 세 후보는 각 선거구가 인접한 금호강변에서 스스로 '삼총사'라 칭하며 "유권자의 선택을 당당히 받아 다시 국회로 돌아가겠다"고 결의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저 한심한 사람들이 하듯 무소속을 욕하고 막말하는 그런 선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대구 미래와 희망을 선택하고 시민 자존심을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우리 삼총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에는 후보를 작대기처럼 여기저기 꽂아도 당선되는 줄 아는 새누리당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며 "권력이 아무리 찍어내고 핍박해도 절대 굴하지 않고 무너져내리는 새누리당을 저희 세 사람이 바로 세우겠다"고도 했다.

류 후보와 권 후보도 "대구 발전과 정치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가시밭길도 마다치 않겠다.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으로 20대 국회에 들어가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고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 후보는 함께 손을 잡고 높이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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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 후보는 경남 밀양을 찾아 경남·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해진 후보 출정식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대구 평화시장에서 류 후보 지원 연설에 나서 "1번(정종섭 후보)을 절대 찍지 말고 기호 7번 류성걸 후보를 찍어 대구가 살아 있다는 걸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또 "우리 둘이 같이 여의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 달라"며 "대통령 주변을 둘러싼 간신 같은 사람들을 저희가 물리치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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