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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제작된 최초의 컬렉션(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3.31 14:28
  • 수정 2016.04.05 09:57

기계의 발전은 어디까지일까?

3월 초 영국의 한 대학교가 3D프린터로 제작된 옷으로만 이루어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 ‘샤넬,’ ‘피터 필로토’ 등 여러 브랜드가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옷을 만든 적은 있지만, 컬렉션의 모든 착장이 3D 프린터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패션 전문매체 ‘WWD’에 따르면 영국 허트포드셔 대학교의 ‘모데클릭스 프로젝트’는 “전통 재봉 기술과 기술, 정확하게 얘기하면 3D 프린팅을 접합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알려졌다. ‘모데클릭스 팀’은 EOS 포미가 프린터를 사용하여 총 8벌의 드레스와 2개의 헤드피스를 제작했는데, 이 작품들은 모두 원하는 모양, 사이즈, 색깔로 주문 제작할 수 있다.

모데클릭스 팀의 리더인 보르스트록 교수는 야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데클릭스의 제품들은 전에 발매된 3D 프린팅 옷과 다르게 입기 편함과 동시에 매우 매력적”이라고 밝혔으며, 드레스 한 벌당 제작시간은 약 62시간 가량 된다고 전했다.

모데클릭스의 3D 프린팅 쿠튀르는 5월 1일 허트포드셔 대학교 웹사이트Modeclix.com에 동시 공개되며, 판매일은 현재 미정이다.

h/t W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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