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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31일 07시 1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31일 07시 32분 KST

킴이 모델 친구와 옷을 벗고 손가락을 세운 이유

킴 카다시안이 절대 누드 사진을 올리는 자신의 취미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확고한 의지를 가운데 손가락으로 표현했다.

킴 카다시안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이자 자신의 친구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니까...우리가 둘 다 입을 게 없을 때ㅎㅎㅎ"

When we're like...we both have nothing to wear LOL @emrata

Kim Kardashian West(@kimkardashian)님이 게시한 사진님,

킴 카다시안이 굳이 가운데 손가락을 올린 이유는 그녀가 나체 사진을 올리는 걸 많은 사람들이 비판했기 때문이다. 지난 9일과 8일 킴 카다시안이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누드사진을 올리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비판했다.

"킴 카다시안, 젊은 여성들이 할 수 있는 게 몸을 보여주는 것 뿐은 아니라는 거, (우리가) 그보다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면 좋겠어."_클로이 모레츠

"킴 카다시안이 오늘 누드 셀카를 트윗했다. 이제 킴 카다시안이 우리가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려면 카메라를 삼키는 수밖에 없을 듯"_베트 미들러

클로이 모레츠와 베트 미들러 외에도 킴 카다시안에게는 수많은 욕설이 쏟아졌는데 이번에 함께 사진을 찍은 에밀리는 킴의 편에서 그녀를 지지해주던 친구다.

그녀 역시 같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이렇게 썼다.

"우리의 몸이 섹슈얼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여성으로서 우리의 섹슈얼리티를 언제고 어디서고 표현할 자유를 가지고 있어요."

한편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이 포함 된 장문의 에세이를 발표한 바 있다.

"이제 2016년이에요. 공개적으로 몸매를 비난하고, 여성의 품행과 외모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건 충분히 했잖아요? 전 당신이 제 섹슈얼리티를 두고 이슈화하는 데 제 삶을 바칠 생각이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 저는 저예요."

정말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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