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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9일 11시 51분 KST

10만 팔로워를 가진 4살 암벽등반가 소녀(사진)

그녀는 태어난 지 두 달째 됐을 때 암벽등반을 시작했다. (물론 엄마의 등에 업혀서 등반 내내 졸기는 했지만 말이다)

미국 코스모폴리탄은 이 용감한 소녀의 암벽등반 여정에 대해 보도했다. 애리조나 주에 거주 중인 해들리 브레츨러는 대다수의 아이들이 기고 굴러다닐 한 살 반의 나이에 스스로 등반을 시작했다. 그녀가 태어난 지 18개월이 되었을 때, 그녀의 부모는 거실 벽에 인공암벽을 만들어 등반을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거실 등반이 시시해지자 해들리는 실내 암벽 등반장에 다니며 실력을 키웠다. 4살이 된 지금 그녀는 이미 그랜드 캐년 등반을 성공했고 하와이와 멕시코에서 암벽 등반과 하이킹을 하며 꾸준히 등반 실력을 쌓고 있다.

해들리의 엄마 모간 브레츨러는 해들리의 여정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는데, 현재 11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아이에게 암벽등반을 시키는 것이 위험하지 않냐는 SNS 반응에 “해들리는 우리가 닿지 않는 곳까지 올라갈 때면 헬멧을 쓰고, 암벽을 탈 때면 우리가 밑에서 받아 줄 준비를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하이킹의 위험성을 들먹이며 비난을 하기도합니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거죠”라고 답했다.

ABC 뉴스에 따르면 해들리의 부모는 해들리가 그 어린 나이에도 암벽등반 하는 것을 보며 ‘본 와일드 프로젝트’라는 단체를 만들어 어린 아이들이 자연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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