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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샤가 자신의 몸에 대해 떠드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다

팝스타 케샤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29세의 케샤는 현재 소니와 프로듀서 루카스 '닥터 루크' 고트왈드와의 법적 공방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케샤는 지난 2014년 닥터 루크를 성폭행과 구타 혐의로 고소했고, 그가마약과 술을 자신에게 강제로 먹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닥터 루크는 회사와의 계약을 깨려는 것이 목적이라며 케샤를 맞고소한 바 있다.

케샤는 5월 16일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그는 자신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그는 3월 28일(한국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팜스프링의 한 리조트에서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에 깊게 몸을 담근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아래 "지금은 완벽함의 노예가 아니야. 꺼져"라며 "내 몸매에 대해서 떠드는 **들은 꺼져. 난 거기 쓸 시간 없어"라고 캡션을 달았다.

지난 2014년 섭식장애의 치료를 완료한 그에게는 자신의 몸매에 대해 수치스러운 발언을 늘어놓는 이들이 보다 친숙할 것이다. 그의 어머니 페베 세베르는 과거 닥터 루크가 그의 몸매에 대해 가차없는 비판을 쏟아내 자포자기한 상태로 살을 빼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비판했다.

지난 3월, 그는 엘르UK에 자신의 섭식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 결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Kesha(@iiswhoiis)님이 게시한 사진님,

저는 항상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그게 점점 어려워졌었죠. 저는 제 일의 일부가 가능한 한 가장 말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되게 만들었고, 스스로를 학대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제 건강과 힘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조차도 섭취하질 않았어요. 제 뇌는 억누르고 또 억누르라고 주장했지만 제 심장은 무언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말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어요. 저는 잠시 일을 쉬기로 했고, 치료를 받았죠. 저는 제 몸을 존중하는 방법을 진작 배웠어야 했어요.

허핑턴포스트US의 Kesha Lives It Up In A Bikini Because She Has No Time For Body Shame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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